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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안방 은둔 팝저씨의 덕질

2014년도 반이 지났군요. 그리고 뜨거운 여름날의 잡짤 올리기와 잡담 등.

크레용팝 덕질과 저의 일상사가 혼합된 글입니다. ㅋㅋㅋ


1. 2014년도 벌써 반이 흘렀습니다. 시간 정말 빨리 지나 갑니다. 나이 들면 특히나 쏜살같이 세월이 흘러간다더만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T_T


2. 크레용팝 오복선녀들이 미국간지 1주일 정도 지났네요. 가가와의 투어 공연도 잘 이뤄지고 있고 그 생활(?)도 제법 익숙해진 듯 싶습니다. 트윗으로 멤버들이 현황을 돌아가며 올리고 있는 걸 보니 말입니다. 또한 엘린의 트윗을 통한 팬 조련은 그 내공이 갈 수록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3. 이직 문제로 머리 아픈 요즘, 구직 전선에서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잡기 위해 플랜트 시공 관련한 교육 8주 짜리를 신청하여 어제부터 출석 중입니다. 국비 과정이고 플랜트의 아주 작은 한 분야에서만 실무에 종사한 바, 전반적인 플랜트의 이론과 개요에 대해 가닥을 잡기 딱 적당한 교육인 듯 싶어 신청했습니다. 다만, 졸업예정이거나 졸업한지 얼마 안된 이공계 대학학력 혹은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 (지금 신나는 여름방학이죠!)이 주 교육 대상이라 그런지 40명 같은 반 학생들 중 30대는 제가 유일하군요. 가장 나이 많은 학생(?)과 열살 차이 납니다. ㅋㅋㅋ 완전 노땅... 8주간 조용하게 교육에만 집중해야겠습니다. 신기하게 플랜트 시공 과정인데도 여학생이 두 명이나 있군요.


4. 언제나 처럼 짤들이 문제 시 자삭토록 하겠습니다.



닭벙개 때 짤. 원래는 족발 벙개였는데 티바치킨에서 협찬해줘서 닭벙개로 바뀌었었죠. 티켓팅이 3초만에 끝났다는 슬픈 전설이...






미국 고고씽과 그 이후 현재(?)까정...


미쿡으로 가가와 투어하기 위해 떠나는 날 인천공항에서... 누구를 위한 감자였을까요? ㅋ


가가 콘서트에서의 공연짤들 입니다. 역시 빠빠빠와 저 헬멧은 황두목의 신의 한수 였던 듯.



가운데 저분이 가가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더군요. 가가 쌩얼굴은 접해본 적이 없어서 혼동했었습니다. 사실 가가의 쌩얼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워낙 평상시 파격(?)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분인지라...


금미당주는 미국 생활 적응이 빠른듯 싶더군요. 음식도 잘 맞는다고 합니다. 적응력 짱인 듯...


이 처자들 사복 입으면 전형적인 20대 발랄하고 상큼한 꽃미녀 처자들이 맞긴 합니다만... 약간 적응이 안되긴 합니다. 워낙 유니폼(?) 입은 모습이 각인되서 그런가... ㅋㅋㅋ


팬 조련 스킬은 엘린이 갑인 듯! ㅋㅋㅋ


원더걸스 미국 투어할 때 처럼, 모빌홈(캠핑버스)로 움직이고 있더군요. 차가 완전 호텔이네요.... 물론 미국의 진정한 수퍼스타는, 전용기로 이동한다고 하긴 합니다. 오복선녀들도 전용기로 해외 장거리 투어하는 그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이하 정말 잡짤...



레어짤인 크레용팝 홍보 전단 명함... 누가 만들었는지 b급 개그 컨셉의 깨알같은 재미가 가득하군요. 센스가 참 좋습니다.


황두목과 함께 찍은 용팝이 사진... 저 아저씨가 36살 중년남이라는게 믿어 지나요. 그리고 겁나게 꾸러기 상입니다. ㅋㅋㅋ 장난기가 얼굴에 걍 좔좔 흐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