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츄 및 구매시디 수령 완료!

1. 백츄 수령!

 12월 1일 한국 들어오자마자 주문했던 백츄가 오늘 왔네요. 생각보다 옷의 품질이 나쁘진 않군요. 가격대 생각하면 충분히 지불한 돈 만큼은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원래 백츄^[각주:1]가 좀 싼티가 나는 컨셉이기 때문에 가격과 품질이 딱 적정한 것 같습니다. 이로써, 오프 돌격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2. 기 발매 앨범 수령!

 홍보용^[각주:2]으로 뿌려진 음반 포함 총 6개의 음반 중 처음 나온 Saturday night^[각주:3] 를 제외하고 모두 구매 완료했습니다. 현재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꾸리스마스와 The streets go disco^[각주:4]는 어제 오프 매장 3곳을 돌아가며 구매했고, 나머지 빙빙, 댄싱퀸, 빠빠빠는 중고 나라 통해서 구했네요. 황두목은 용팝이들 때문에 기둥이 뽑힌다고 했는데, 서민인 저는 이 음반들 구하면서 허리가 휘는 줄 알았습니다. 그 덕에 카메라^[각주:5] 구매는 포기... 어쨌거나 구매했던 중고 음반들이 오늘 모두 도착되었습니다. 귀한 앨범^[각주:6]들인데 판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빙빙 시디. 크기가 어린이 동화책 하드커버 만 합니다. 안에 화보집이 예술이네요! 거기다가 표지는 멤버들 친필싸인까지! 가장 비싼 가격이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인정할만 합니다. 

교리닝으로 외모가 가려지는 폐해의 가장 큰 피해자는 금미당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

 Dancing Queen 음반. 특이하게 음반 뒷 장에 처음 들어보는 이사님과 두 유명한 매니져들의 휴대폰 전화번호가 인쇄된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정보 보호 차원에서 올리진 않습니다만, 나중에 직접 전화 한번 걸어볼까요? ^^

 미개봉 상태의 빠빠빠. 아직 안뜯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용 확인하려면 언젠가는 뜯어야겠지요. 

 책장에 보관중인 구매 완료 앨범들... 위에 The streets go disco 음반의 부록으로 제공된 포스터+지관통이 보입니다. 빙빙은 크기가 너무 커서 일단 사진 처럼 보관중이구요. xbox360용 게임 타이틀들이 사이좋게 찬조 출연해주셨습니다. 

 여기서, 세나만 빠져있습니다. 최초로 나온 음반이면서도 홍보용 비매품이라 그런지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가격대는 대충 얼마인지 확인^[각주:7]이 되어 있는데, 문제는 매물의 거래 자체가 없습니다. 이건 뭐 물건이 있어야 좀 비싸도 구매할 텐데 물건 자체가 없는 상황인지라... 그래도 휴가 복귀 전 까지 꾸준하게 매물 확인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지요.

 덩달아, 오프 뛰기 위해 백츄와 색상을 맞춘 파란색 패딩과 파란색 운동화, 파란색 허리 가방을 구매했습니다. 이 아이템들은 팝저씨 덕질 외에도 평상시 입거나 착용할 것들이라 굳이 덕질 구매 용품상에 포함하지는 않았습니다.

 내일 공방이 두 건 있는데 신청에 대해 아무런 통보가 없어서 가야할지 말지 고민 중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시간 맞춰 약속 장소에 가봐야 겠지요. 새벽 5시 정도에 일어나야 약속 시간에 맞춰 갈 수 있을  것 같아 오늘은 이만 여기서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일반인 분들은 굿 나잇 하시고, 용팝이 팬분들은 킆나잇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1. 단, 사쿤은 좀 가격대가 높은 것 같더군요. 일본 길거리 패션에서 들어온 건데 인지도가 올라가서 인지 레베루가 좀 틀린 듯. [본문으로]
2. 확인된 총 6개의 음반 중 빠빠빠 이전의 3개는 모두 비매품이더군요. 즉 홍보용. [본문으로]
3. 일명 "세나"! [본문으로]
4. 드래곤볼 모으기, 멤버별 1장씩 소장용 다섯장+ 기 온라인 구매했던 1장. 그중 한장은 조공용입니다. [본문으로]
5. 렌즈 분리 가능한 삼성제 하이엔드 카메라 하나 장만해서 오프 때 찍사에 도전해 볼려고 했었습니다만... T_T [본문으로]
6. 물론 그에 상응하는 프리미엄 붙은 가격을 지불했지만.... T_T [본문으로]
7. 중고나라에서 검색해서 과거 거래된 매물의 가격대 확인했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