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연말을 맞이하여 집에 와 있는 동생과 카톡으로 대화 중 저에게로 배송이 온 팝복 좀 개봉해서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동생을 통해 원격으로나마 팝복 확인하니 기분이 좋더군요. 일단 집에 가서 옷을 입어봐야 진정으로 수령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겠지만 사진으로라도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팝복 푸른색 상하벌+두건+망또+벙어리장갑... 풀셋... 이거 입고 30대 후반 아저씨가 거리 활보해도 될지 솔직히 심각하게 고민중이긴 합니다. 2014년 2월달에 오프 뛸때 입고 나갈려고 하긴 하는데... 입고 가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집에서 소장만 해야할가요...
벙어리 장갑 이쁘긴 하네요. 동생 손에 착용된... 정말 고민됩니다. 이 놈을 끼고 나돌아 다녀도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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