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오복선녀 크레용팝이 귀국하엿습니다. 지난달 25일,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에서 오프닝을 공연하기 위해 초대되어 출국 후 약 3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친뒤 무사히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가가의 공연 투어의 모든 오프닝 무대에서 초청가수로서 북미에도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팬들과도 활발한 소통을 가졌더군요. 다양한 인종과 연령, 남녀를 가라지 않는 외국 팬들에게도 사랑 받는 크레용팝이 되었습니다. 모쪼록 이 여세를 몰아 진정한 월드스타가 되길 기원합니다!
금일의 인천공항에는 크레용팝의 귀국을 맞이하러 수많은 팬들이 집결했었습니다. 대략 눈 대중으로만 헤아려봐도 100명 이상은 되어 보였습니다. 이제는 평소 오프 때도 100명 단위는 훌쩍 넘어가고 있지요. 확실히 크레용팝 팬덤은 연령대가 다양하고 팬들간 소통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남성 팬들이 압도적이긴 하지만 꾸준하게 "여덕"뜰도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의 인지도도 높아지는것 같더군요. 용팝이들이 나오길 눈빠져라 기다리고 있는 팝저씨들에게 일반인들이 누가 들어오는지 물어보곤 크레용팝이라고 하니까 기다렸다가 얼굴보고 사진찍는다며 기다리는 사람들도 꽤 보였습니다. 팝저씨라 불리는 오덕(?)팬 들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인기가 상당히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래에 올리게될 사진들과 동영상은 제가 찍은 사진들이라 문제 시 자삭은 없을 거라 믿습니다. ^^ 다만, 스맛폰 카메라로 찍은 탓에 화질이 낮은 건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귀국 현장 분위기가 어땠다는 것을 확인하는 선에서 만족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오복선녀 귀국일에 맞춰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진 덕택에 이렇게 나마 사진과 영상 찍을 수 있던 것에 기쁜 맘이 듭니다. 3박자의 첫째는 오복선녀들이 평일이지만 오후 5시 30분경 한국 도착 항공편으로 귀국한 것이고, 두 번 째는 제가 받는 교육이 금일은 오후 4시에 끝났으며, 마지막으로 교육기관에서 인천공항까지 지하철로 빠른 시간내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셋 중 하나라도 맞지 않았다면 포기 하고 그냥 집으로 귀가 했겠지요.
서두가 너무도 길었네요. 그럼 지금부터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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