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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안방 은둔 팝저씨의 덕질

트위터에서 줏어온 짤 하나, 크레용팝 어제자 더쇼 출현 사진입니다.


 크레용팝 FM 발표 후 공식 펜 카페에서 음악방송에 출현하는 크레용팝을 본방사수 하고 인증 사진 찍어서 올리면 추첨하여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팬서비스 내지는 팬들의 결집(?)과 홍보의 의도가 있는 것 같은데 뭐 저는 그냥 집에서도 쉽게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라 재미삼아서 꼬박꼬박 각 방송사 음악방송 본방 사수 하면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런 음악 방송하고는 담을 쌓던 아저씨라 그런지 지상파랑 엠넷 빼고는 다른 케이블 음악 방송은 별로 접해본적이 없는 지라 몇몇 채널은 계속 놓치게 되네요. 지상파 방송에서 케이블 채널도 몇개 가지고 드라마나 음악을 전문으로 방송하는 건 요 근래에서야 알았습니다. 요즘은 위성방송 혹은 케이블 방송이 대부분 집에 다 설치되어 있지만, 사실 채널수만 많지 보는 방송은 몇 개 안될 겁니다. 저희집 역시 그렇구요. 몇몇 채널은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 주구장창 재방송만 해주고 그것도 중간에 광고가 너무 길어서 안보게 되더군요. 


 그리고 채널 수십개 되어도 관심 없는 주제의 방송은 안 볼 뿐더러 (예:골프방송이나 낚시 방송, 종교방송 등등) 뒷번호대로 가면 리모콘으로 채널 돌리는거 자체가 귀찮아 집니다. ㅋㅋㅋ 모든게 많다고 다 좋은건 아닌게 방송에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식당만 봐도 메뉴에 음식 종류 많은 집 일 수록 맛은 그닥일 경우가 많지요. 잘하는 거 몇 가지 주력으로 하는 식당일수록 맛집일 가능성이 높구요. 


 짤 하나 올리면서 참 잡설이 길었네요. ^^ 보너스 짤로 집근처 화단에 이쁘게 홀로핀 분홍 벚꽃 사진도 하나 같이 올려봅니다.


 아 그리고 언제나 처럼 문제시 자삭 혹은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짤 출처는 트윗인데 사진의 원 출처는 인터넷 신문사 인것 같네요. 마이데일리라는 신문사 들어본적이 있는지 알송달송합니다. ㅋㅋㅋ 교복같기도 하고 세일러문 복장 같기도 한 저 무대의상 참 이쁜 것 같습니다!!!


동네 빌라 단지 내 화단에 홀로 도도하게 핀 분홍 벚꽃입니다! 운동하러 가다가 이쁘길레 찍어봤습니다.





덧말. 블로그 두 개로 쪼갠뒤 주 블로그는 방문자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고, 부 블로그는 검색에 노출이 안되어서 그런가 방문자 수가 참 저조하네요. ^^;; 블로그 쪼개기전 하루 평균 300명은 방문했었고 그 방문자 대다수가 크레용팝 관련 검색어로 들어왔는데 주 블로그에 크레용팝 관련 글들은 비공개로 해 두니 방문자가 확 줄더군요. 이쪽으로 크레용팝 글은 다 옮겨놨지만 국내 각 포털에서 크레용팝 관련 검색 시 노출이 잘 안되나 봅니다. 괜한 블로그 쪼개기 한 것 아닌가 고민이 약간 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