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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안방 은둔 팝저씨의 덕질

크레용팝 데뷔 1000일이군요!


 어제 올린 글에 데뷔 1,000일 지났다고 올렸는데, 오늘이 데뷔 1,000일 입니다. 팬 카페 가서 글들 몇 개 읽으면서 좀 건성으로 읽다보니 잘못 알고 있었네요. 어쨌거나 데뷔 천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어제 올린 글에도 언급했지만 앞으로 천일 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하고 큰 사랑 받는 걸그룹 되길 바랍니다! 


 어느 걸그룹보다 팬들과 활발하고 깊은 소통을 지난 천일 동안 가져오며 함께 웃고, 행복해하고, 기뻐하고, 가끔은 같이 눈물도 흘렸던 크레용팝에게 감사합니다. 저 역시 크레용팝 아니였으면 사우디의 모래 바람 부는 사막에서 이미 석화되었던 심장이 돌부스러기처럼 다 흩날려 버러 감정이라곤 먼지 한톨 만치도 남아 있지 않은 무미건조한 사람으로 남아 있었을 겁니다. 모쪼록 항상 건강하고, 이번 FM 음반 대박도 나고, 하루하루 행복하길 바랍니다!


 그냥 1000일 축하로 끝나면 썰렁할 것 같아 트위터와 팬카페에서 줏어온 짤 세장 올리며 마무리 합니다. 언제나 처럼 문제 시 자삭 및 수정하겠습니다!








이번 FM 컨셉에서 그나마 팝저씨들이 따라할 수 있는 복장이 이 얼룩무늬 츄리닝이 아닐까 싶습니다. ^^;;; 하나 맞출까요? ㅋㅋㅋ


대세 빠빠빠 시절! 빠빠빠 컨셉때도 풋풋함이 묻어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