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팝저씨 된 후 처음으로 오프에 참가해봤네요, 방송 프로 1사전 녹화의 공방 신청 후 약속장소로 이동했으나, 비공개 녹화로 변경되어 밖에서 덜덜 떨다가, 비공개된 것 때문에 악수회로 급 전환, 금미 당주와 용팝이들을 영접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총 70명 가량의 팬들이 왔다는데, 악수회를 그냥 악수만 한게 아니라 맴버들이 각각 팬들과 평균 3분 정도 대화할 수 있는 거의 미니 팬미팅 수준의 악수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
금미당주가 중간에 있었는데, 당주님과 악수할 때, 오늘 처음 온 뉴비라고 하니 자주 나오라는 명을 하달 하시더군요! 그래서 자주 찾아 뵙기로 맘 먹고, 밤시간대에 있는 다른 방송 3에도 공방 신청 후 닥돌 하여 해당 방송은 직접 방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동영상으로만 보던 빠빠빠와 신곡 꾸리스마스 안무도 두 눈으로 똑똑히 봤구요. 미처 연습을 못했지만 스맛폰으로 급히 검색해본 응원구호 따라 소리 높혀 응원도 해봤네요. 그리고 방송 촬영이 모두 끝난 뒤에 늦은 시간인데도 짧게 악수회가 있어서 하루에 두번이나 용팝이들과 악수 할 수 있었네요.
용팝이들과 악수하는 것도 오프의 묘미인것 같지만, 실상 응원하면서 소리지르는게 더 재미 있더군요~ 그 맛에 오프 뛴다는 분들의 글들을 많이 봤는데 정말 딱인것 같습니다. 휴가 기간 동안 최대한 참석할 수 있는 오프는 뛰어볼 생각입니다. 사실 5일 현재, 오전에 또 한건이 있어서 거기 나가려면 지금 자야 합니다. 후기는 그래서 간략하게 올립니다. 나중에 시간 날 때 살을 더 추가해 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멤버들 정말 다들 조막막하고 이쁘게 생겼습니다. 애교도 많더군요. 네임드 팬들과는 장난도 치고, 악수회 대응도 상당히 살가웠다능... 팝뽕 제대로 취했습니다. ^^ 그리고 금미 당주님! 실물이 갑임!
이하 12월 4일 오전의 악수회 사진 첫 두 장은 제 스맛폰으로 찍은 사진이고, 나머지는 다른분들이 찍은거 짤줍기 해왔음. 밤에 진행한 악수회는 촬영 안하기로 해서 짤들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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